검사 결과 변강쇠 파워의 일부는 정식 허가된 의약품보다 실데나필 등 발기부전치료 성분을 3배 이상 함유, 안구출혈ㆍ심근경색ㆍ지속발기증 등 부작용 위험이 심각했다고 식약청은 전했다. 혈당을 내린다고 광고한 소갈환에서는 글리벤클라미드 성분이 1환당 0.139㎎ 검출됐다.
이번 무허가 의약품은 중국 등에서 제조돼 인천 국제여객선 터미널을 왕래하는 보따리상을 통해 국내 밀반입됐다. 지방일간지와 무가지 등에 지속적으로 쪽광고를 내고 소비자의 주문 전화를 받아 택배로 배송, 판매돼왔다.
/온라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