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경기中企지원센터 대형유통업체 초청 상담회

경기중소기업지원센터가 경영환경 악화와 판매부진 등으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경기도내 중소기업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경기중기센터는 오는 19일 오전 10시 경기중기센터 1층 국제회의장에서 국내외 대형유통기업과 중소기업과의 만남의 장을 마련, ‘국내외 대형유통기업 초청 상담회’를 열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상담에는 이마트, 삼성테스코, 롯데마트, GS리테일, 올가홀푸드, CJ홈쇼핑, 롯데홈쇼핑, 현대홈쇼핑, 11번가, 디엔샵 등 국내 대형유통업체들이 참석해 중소기업들과의 1대1 구매 상담을 실시한다. 또 브라질, 인도, 중국, 말레이시아, 독일 등지로 수출하는 해외유통기업과 1대1 수출 상담도 갖기로 했다. 이와 함께 원부자재자금 및 회생특별자금 등 자금상담도 받을 수 있게 된다. 참가대상은 도내 생활용품, 디지털가전, 패션잡화 및 식품류 제조 기업으로 통역비 등은 경기도에서 지원받고 참가비는 무료다. 참가를 원하는 기업은 오는 10일까지 센터 홈페이지(www.gsbc.or.kr)에서 참가신청서를 다운받아 팩스나 이메일 또는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경기중기센터의 한 관계자는 “이번 상담은 기업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들에게 국내외 판로개척의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참가 기업들이 좋은 결실로 거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윤종열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