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F는 28일 자사의 2003년 연차보고서가 ‘2004 세계 연차보고서 대회’(ARC Awards)’에서 텔레커뮤니케이션부문 1위인 금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7월 6일 LACP 주관 연차보고서 금상 수상에 이은 두번째 쾌거다.
KTF에 따르면 18년 전통을 가지고 있는 ARC 어워즈는 연차보고서의 아카데미라고 불리울 만큼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연차보고서의 경연장으로 올해는 세계 유수의 1,800개 기업이 참가했다.
한국 기업이 ARC 어워즈에서 금상을 수상한 것은 지난해 삼성전자에 이어 KTF가 두번째다.
KTF의 한 관계자는 “매년 전세계에 걸쳐 로드쇼ㆍIR을 실시하면서 투명한 지배구조와 미래 기업성장 전략에 대해 적극적으로 알려나간 점이 높이 반영됐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