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EC는 2011년도 결산기준 매출액 1,243억 원으로 1,000억원을 초과 달성해 이번 2012 벤처천억기업으로 선정됐다. 특히 2011년 완료된 통신사업부문과 기계사업부문 간의 성공적인 전략적 M&A를 통해 사업부문 간 높은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고 있는 부분을 인정받았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2012 벤처천억기업은 1회 이상 벤처로 확인 받은 벤처기업 중 2011년도 결산기준 매출액 1,000억원 이상 기업을 대상으로 선정된다.
SMEC의 2011년 매출액 1,243억 원은 전년 동기 대비 66% 증가한 수치로, SMEC는 올해를 본격적인 성장 원년으로 삼고 해외 마케팅과 자체 기술력 강화에 매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SMEC는 적극적인 해외 마케팅을 펼치고 있으며 최근에는 터키의 공작기계 공급사와 거래를 성사시켜 유럽ㆍ중동ㆍ아프리카 등으로 진출할 거점을 마련했다.
또 기계사업부문과 통신사업부문의 기술을 융합해 전문 서비스 로봇을 개발하고 있는 SMEC IT융합기술연구소에서는 올해 초 세계 최초로 지경부와 함께 교정로봇 개발에 성공했다. 현재 하반기 시험운영을 앞두고 있는 상태다.
원종범 대표이사는 “2012년을 SMEC의 성장 원년으로 삼았다”며 “하반기에도 적극적인 해외 마케팅과 기술개발을 통해 지속 성장하는 SMEC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