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증시가 전날 급락에 따른 저가매수에 힘입어 강보합세로 마감됐다.
18일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 대비 2.32포인트(0.09%) 오른 2,708.98, 선전성분지수는 36.96포인트(0.31%) 오른 1만1,771.59 각각 거래를 마쳤다.
이날 장에서는 주류, 상업, 시멘트, 제지, 화섬 업종 등이 강세를 보였으며, 기업들의 작년 실적 발표를 앞두고 대주주가 지분보유를 늘리거나 실적개선이 예상되는 기업들도 상승 마감했다.
다만 거래량은 급감해 투자심리가 위축됐음을 반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