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하나은행 外

하나은행은 22일 2억 달러 규모의 변동금리부채권(FRN) 발행에 성공했다. 채권 만기는 3년이고, 발행금리는 리보(LIBOR) 금리에 0.83%포인트가 추가된 수준으로 국내 시중은행들이 최근 발행한 채권금리와 비교할 때 가장 낮은 수준이다. 대한화재는 마케팅기능의 강화를 통한 영업활성화를 위해 점포영업부문과 법인영업부문을 통합해 마케팅부문을 신설하는 한편 마케팅부문 담당 전무로 곽은호(54) 전 삼성화재 지방본부 마케팅 담당 상무를 영입했다고 22일 밝혔다. 곽 전무는 부산 동성고, 한양대 졸업후 82년 삼성화재에 입사해 본사 마케팅 부장, 경인지역 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농협은 22일 현대중공업과 3억 달러 규모의 선박건조 선수금 환급보증 계약을 체결했다. 선박건조 선수금 환급보증은 외국 선주가 국내 선박제조 회사에 선수금을 지급할 때 금융기관이 선박건조 이행을 보증하는 금융서비스다. 일본계 대부업체인 산와머니는 우량고객에 대해 대출한도의 2배인 1,000만원까지 긴급자금을 대출해주기로 했다. 산와머니 관계자는 22일 “우량고객에게 대한 서비스 강화차원에서 대출 상한액을 높이기로 했다”며 “이미 대출을 받은 고객들도 추가대출 신청을 하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최수문기자 chsm@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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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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