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특징주]CJ E&M, ‘서든어택’ 재계약 불발에 하락

CJ E&M이 게임하이와의 ‘서든어택’ 재계약이 불발됐다는 소식에 하락하고 있다. CJ E&M은 7일 오후 1시7분 현재 전일 대비 1.02%(450원) 하락한 4만3,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서든어택’은 CJ E&M 게임 부문 매출의 2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서든어택 재계약 불발소식이 전해진 직후 3%대까지 급락하면 투자심리가 얼어붙었지만, 시간이 지날 수록 낙폭은 줄어들고 있다. 한편 CJ E&M은 게임하이와 오는 7월 계약 종료를 앞두고 그동안 재계약 협상을 진행해 왔지만 합의점에 도달하지 못했다. 게임하이를 넥슨이 인수하면서 부터 CJ와의 재계약 불발 가능성이 예상돼 왔고, 결국 넥슨이 퍼블리싱에 나서게 됐다. 게임하이는 이날 계약기간 만료에 따라 CJ E&M과 ‘서든어택’ 국내 퍼블리싱 계약을 종료한다고 공시했다.

관련기사



김홍길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