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로 인천 송도유원지 부지에 들어설 ‘파라마운트 무비 테마파크(Paramount Movie Theme Park) 조성사업이 본격화 된다.
이 사업을 주관하고 있는 대우자동차판매㈜는 오는 13일 파라마운트사와 서울 워커힐호텔 비스타홀에서 라이선스 계약(License Agreement)체결 조인식을 갖고 금융협약을 맺는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조인식에는 미국 EGE, PLI사와 국내 종합금융회사, 인천시가 참여한다.
라이선스 계약은 무형 재산권인 저작권, 상표권 등에 대한 사용을 하락하는 계약이다. EGE는 동아시아 엔터테인먼트 사업을 주 타깃으로 삼는 투자법인, PLI는 파라마운트사 지적재산권을 관리하는 회사다. 금융 협약식에서는 국내 모 금융사가 참석해 금융협약, 투자등에 관한 내용을 공개할 예정이다.
대우자동차판매㈜ 관계자는 “지난해 12월 본 계약 체결에 이어 라이선스 계약 체결 조인식, 금융협약 등 구속력 있는 협약이 이뤄지면 양 사는 사업 추진에 큰 동력을 얻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파라마운트사는 지난 1914년 미국에서 설립돼 영화 대부, 미션 임파서블 등 대형 흥행작을 제작한 세계적인 영화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