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기아,인니국민차 합작생산 계속/인니지,보증서 전달받아

【자카르타 AFP=연합】 기아그룹은 자금난에도 불구하고 인도네시아 PT 티모르 푸트라드사와 국민차 합작생산을 계속하기로 약속했다고 인도네시아의 자와 포스지가 27일 보도했다.이 신문은 티모르 디스트리부시 내셔널(TDN)사의 한 관계자의 말을 인용, 『기아자동차 회장이 기아의 약속을 보여주기 위한 보증서에 서명했다』면서 이 보증서를 지난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 보증서가 PT 티모르사의 요청에 의한 것이 아니라 기아자동차가 먼저 제의한 것이라고 전했으나 보증서의 구체적인 내용은 언급하지 않았다. 기아자동차는 지난 해 2월 수하르토 인도네시아 대통령의 아들이 운영하는 PT 티모르사와 매월 인도네시아 국민차 2천대 이상씩을 생산하기 위한 합작사를 설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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