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뉴스 브리핑] 한국인 유전체분석 연구결과 인터넷 공개

질병관리본부는 산하 국립보건연구원 유전체연구부에서 수행하고 있는 한국인 유전체 분석 연구의 결과물을 7일부터 인터넷(www.ngri.go.kr/public/)을 통해 제공한다고 6일 밝혔다. 이는 국내 연구자들이 유전체 및 단백체 연구와 분석에 필요한 자료를 쉽게 얻고 서로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연구에 도움을 주기 위한 목적이다. 질병관리본부가 제공하는 자료는 역학자료, 한국인인조염색체(KBAC) 정보, 유전자칩 자료, 한국인유전자염기서열변이(KSNP) 등 9종이다. 본부의 한 관계자는 “유전체연구부에서 질병의 원인을 밝히기 위해 진행하고 있는 유전체 분석 연구의 결과물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정보통신부의 지원을 받아 전산화하는 사업을 수행해왔다”며 “인터넷을 통해 매월 새로운 연구 결과물을 제공함으로써 연구진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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