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 진출한 29개 다국적 제약회사를 회원으로 둔 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KRPIA)는 이동수(사진) 한국화이자제약 사장을 제10대 회장으로 선임했다고 31일 밝혔다. 이 신임 회장은 서울대 의과대학을 졸업한 뒤 을지병원 가정의학과 과장을 지냈으며 이후 한국화이자제약 의학부 상무, 마케팅부 전무를 거쳐 최근 사장에 임명됐다. KRPIA 부회장으로는 사노피-아벤티스코리아 장마리 아르노 사장과 프리드리히 가우제 바이엘헬스케어 사장이 각각 임명됐다. 신임 회장단은 2월부터 공식 활동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