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청용(22ㆍ볼턴)이 페널티킥을 유도해 시즌 3호 도움을 기록하며 팀 승리에 한몫 했다.
이청용은 6일 밤(이하 한국시간) 열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1라운드 토트넘 홋스퍼와의 홈 경기에서 오른쪽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뛰면서 2대0으로 앞선 후반 31분 케빈 데이비스의 추가골로 이어진 페널티킥을 유도해 어시스트를 추가했다. 올 시즌 4번째 공격포인트(1골 3도움). 도움은 지난 9월11일 아스널과의 4라운드 원정경기 이후 약 두 달 만이다.
볼턴은 후반 막판 2골을 내줘 3대2로 쫓기다 마틴 페트로프의 쐐기골로 4대2 승리를 거뒀다.
스코틀랜드프로축구 셀틱의 차두리(30)와 기성용(21)은 7일 새벽 펼쳐진 애버딘과의 정규리그 홈 경기에 선발 출전해 팀의 9대0 대승에 힘을 보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