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LG칼텍스정유 임원10명 승진인사

회장 허동수·사장 김건중씨…LG CNS사장 정병철씨LG칼텍스정유는 23일 이사회를 열고 허동수 LG에너지 회장 겸 LG칼텍스정유 대표이사 CEO를 LG칼텍스정유 대표이사 회장으로 선임했다. 또 김건중 부사장을 정유 영업담당 사장으로 발령하는 등 10명의 임원승진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에서 LG칼텍스정유는 손영기 상무(정유, 가스/전력사업본부장)와 류현주 상무(정유 생산공장장)가 각각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LG칼텍스정유는 "조직에 활력을 불어넣고 경영전략과 미래 핵심사업의 수행능력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인사가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LG산전도 이날 중앙연구소장을 맡고 있는 임계영 상무를 부사장으로 승진시켰다고 밝혔다. 임 부사장은 광주제일고, 서울대 전기공학과를 졸업하고 뉴욕주립대 박사학위를 받은 뒤 LG산전에서 줄곧 일해왔다. LG CNS도 이날 이사회를 열어 정병철 LG전자 사장을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하는 등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신임 정 사장은 지난 69년 LG에 입사했으며 LG상사 부사장을 거쳐 LG전자와 LG산전의 대표이사 사장을 겸직했다. 정 사장은 또 최근 전자에서 물러났으나, 산전 대표직은 유지하고 있다. 이에 따라 내년초 예정인 산전 주총 결과에 따라 겸임 혹은 CNS 전임이 결정될 전망이다. LG CNS는 이와 함께 신용삼 부사장ㆍ김도현 상무ㆍ김영섭 상무를 이사회 임원으로 선임하고, 김정근 상무를 부사장으로, 홍성완 총괄컨설턴트ㆍ윤경원 수석을 각각 상무로 승진 발령했다. 오해진 전 사장은 LG경영개발원으로 자리를 옮긴다. LG텔레콤도 이날 안병욱 상무를 부사장으로, 황현식ㆍ이은승 부장을 상무로 승진발령했다. 손철기자 조영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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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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