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도 나무에서 떨어질 때가…
국왕컵 4강 1차전서 페널티킥 실축
양준호기자 miguel@sed.co.kr
FC바르셀로나가 코파 델 레이(국왕컵) 4강 1차전에서 리오넬 메시(25)의 페널티킥 실축에 고개를 떨궜다.
바르셀로나는 2일(한국시간) 발렌시아에서 벌어진 발렌시아와의 스페인 프로축구 국왕컵 4강 1차전 원정에서 1대1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0대1로 뒤지다 전반 35분 카를레스 푸욜의 헤딩골로 동점을 만든 바르셀로나는 후반 10분께 메시가 찬 페널티킥이 상대 골키퍼 알베스 디에고에게 막히면서 무승부에 만족해야 했다.
한편 잉글랜드에서는 선덜랜드 공격수 지동원(21)이 노리치시티전에 후반 29분 교체 투입돼 경기종료 때까지 그라운드를 누볐다. 지동원은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는 못했지만 팀의 3대0 완승에 힘을 보태면서 컨디션을 끌어올렸다. 아스널의 박주영(27)은 볼턴전에서 벤치를 지켰고 팀은 득점 없이 비겼다.
눈길 사로잡는 자동차들이 한자리에…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