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무디스, 日 6개은행 신용등급 내려

5개은행은 최저등급 추락 국제 신용평가기관인 무디스는 2일 도쿄미쓰비시 은행 등 일본 유수의 6개 은행에 대한 신용등급을 무더기 하향 조정했다. 신용등급이 하향 조정된 은행은 도쿄미쓰비시 외에 미쓰이스미토모 은행, 미즈호 은행, 미즈호코퍼레이트 은행, UJF 은행, UJF 신탁은행 등이다. 도쿄미쓰비시 은행의 신용등급은 D에서 D-로, 나머지 5개 은행은 모두 E+에서 최저 등급인 E로 떨어졌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이처럼 6개 은행의 신용등급이 하향 조정된 것은 이들 은행들의 자기자본이 취약한데다 높은 수준의 부실채권 처리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돼 앞으로 증자가 필요해질 가능성이 높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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