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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부산에서 연이은 분양 성공신화를 쓰고 있는 롯데건설이 수도권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동탄2신도시 동시분양에 동참한다.
롯데건설은 동탄2신도시 A28블록에 '동탄 롯데캐슬 알바트로스(조감도)'를 공급할 예정이다. 지하1층~지상29층 16개동 총 1,416가구의 대단지로, 전용면적 101㎡ 976가구를 비롯해 ▦122㎡ 430가구 ▦185㎡ 2가구 ▦241㎡ 8가구로 구성된다. 3.3㎡당 분양가는 인근 동탄1신도시의 시세보다 100만~200만원 가량 저렴한 1,050만~1,200만원대에 책정될 것으로 보인다.
이 단지는 이번 동시분양 참여업체 중 대지면적이 10만3,600여㎡로 가장 넓고 입지조건도 비교적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단지 남쪽에 리베라CC 골프장이 위치해 일부 동에서는 시원한 조망권이 확보된다. 이외에도 북측에 인접한 공원을 쉽게 이용할 수 있고 광역버스와 간선급행버스체계(BRT) 등 대중교통 이용도 편리하다. 경부고속도로 기흥IC와 동탄IC와도 거리가 가까워 서울로의 이동이 수월하다. 앞으로 KTX동탄역과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도 건설될 예정으로 교통여건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이 단지는 동시분양하는 6개 단지 중 유일하게 중대형 평형으로 구성됐다는 점에서 차별화된다. 동탄1신도시와 인근 지역에서 평형을 넓히기를 원하는 수요층의 선호도에 맞게 과감한 평형선택을 했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1층과 펜트하우스의 경우 일반 가구에 비해 천정고가 20cm 더 높아 다양한 공간활용이 가능하다. 101A㎡와 122A㎡는 소비자의 선호도를 반영해 넓은 수납공간과 탁트인 조망권을 확보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이와 함께 단지 남측에 위치한 리베라CC 골프장의 녹지풍경을 단지 안으로 끌어들인 그린 네트워크 개념을 적용했고, 단지 녹지율도 45%에 이르도록 설계하는 등 친환경 주거단지의 면모를 뽐낼 예정이다. 1899-43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