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올레tv “안방에서 오페라 공연 감상하자”


공연장에서만 접할 수 있었던 유명 오페라를 안방에서 저렴하게 감상할 수 있게 됐다.


KT의 인터넷TV(IPTV) 서비스 ‘올레tv’는 공연 성수기인 연말을 맞아 프리미엄 공연·예술 주문형비디오(VOD) 100여편을 제공한다고 2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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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레tv는 ‘베르디 오페라 전집’을 비롯한 오페라 공연과 ‘알론조 킹’, ‘지리 킬리언’ 등 현대무용 VOD, ‘볼쇼이’와 같은 발레 VOD 등 총 100여편의 공연·예술 콘텐츠를 제공한다. 특히 ‘리골레토’, ‘라 트라비아타’, ‘아이다’ 등 베르디 오페라 전집 27편은 한번 결제로 무제한 시청이 가능한 클라우드 DVD 형태로 서비스된다.

또 올레tv는 공연·예술 VOD를 쉽게 해설해주는 자체 제작물 ‘올레tv 프롬나드’도 선보인다. 음악평론가 전동수씨가 베르디의 작품 세계에 대해 소개하고, 솔리스트 박정민의 노래까지 감상할 수 있는 특별 기획 프로그램으로 VOD 형태로 제공된다.

고윤전 KT All-IP 추진담당 상무는 “두터운 마니아 층을 보유한 프리미엄 공연·예술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수급할 것”이라며 “이를 쉽게 설명하는 기획 프로그램도 고객 혜택 차원에서 꾸준히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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