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신세계百 "전국 유명 생막걸리 백화점서 만나보세요"

막걸리 명가 초대전

전국 유명 양조장에서 만든 생막걸리가 백화점에서 판매된다.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은 전국 16개 양조장의 생막걸리를 선보이는 '전통 막걸리 명가 초대전'을 16일부터 22일까지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95년 역사의 '고양 배다리 막걸리'와 전통 누룩을 이용한 '부산 산성막걸리', 올해 한국 전통주 품평회에서 금상을 수상한 '참살이 탁주' 등 생막걸리 10여종을 포함한 총 30종의 막걸리가 판매된다. 백화점측은 이달 들어 막걸리가 맥주를 제치고 주류 매출 3위에 오르고 12월에는 와인에 이어 2위를 차지할 것으로 보이는 등 최근 막걸리 열풍을 감안해 행사를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그동안 10일 수준의 짧은 유통기한과 식품안전 관리의 어려움 때문에 취급이 힘든 생막걸리 판매를 위해 신세계백화점은 배송에 냉장차를 이용하고 양조장 위생 검사를 실시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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