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역에서 프리미엄이 가장 비싼 아파트는 LG건설[006360], 프리미엄 상승률이 가장 높은 아파트는 삼성물산[000830] 아파트인것으로 조사됐다.
9일 부동산정보제공업체 부동산뱅크가 지난 96년 이후 서울 동시분양에 나온 아파트 가격을 건설사별로 조사한 결과, LG건설이 공급한 아파트의 평당 프리미엄이평균 726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그 다음은 삼성물산(582만원), 코오롱건설(581만원)순이었다.
프리미엄 상승률(분양가 대비 웃돈 비율)로 보면 코오롱건설이 111%로 가장 높았고 삼성물산(101%), 현대건설(99%) 등이 뒤를 이었다.
LG건설이 공급한 아파트의 경우 평당 분양가가 평균 735만4천원으로 가장 높았고 평당 매매가 역시 평균 1천460만원(강남 2천211만원, 강북 1천390만원)으로 강.
남북 통틀어 가장 비쌌다.
LG건설 다음으로 분양가가 높은 아파트는 롯데건설(711만원), 금호산업(684만원)등이었고, 강남지역만 보면 풍림산업(1천392만원), 대림산업(1천346만원), LG건설(1천243만원), 이수건설(1천207만원), 현대산업개발(1천111만원) 순으로 분양가가 비쌌다.
(서울=연합뉴스) 김희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