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월드컵 공식 후원사 무엇을 얻나?

공식 파트너(Official Parter)와 공식 공급업체(Official Supplier)로 분류되는 월드컵 공식 후원사는 월드컵과 관련한 막대한 상업권 특혜를 독점적으로 가진다.이번 월드컵에서 15개 업체가 선정된 공식 파트너는 월드컵 로고, 엠블렘, 마스코드 등 월드컵을 알릴 수 있는 이미지를 전세계에 독점적으로 판매할수 있는 상업적 권리를 행사한다. 공식 공급업체는 개최국내에서만 상업적 권리를 인정 받고 행사할 수 있다. 이번 월드컵에서는 한국과 일본에서 각각 6개 업체가 선정됐다. 한국에서는 국민은행, 포스코, 금강고려화학, 대한항공,현대해상, 롯데 호텔이 월드컵 공식 후원업체다. 이들 공식 후원사는 월드컵 입장권을 경품으로 제공하는 등의 월드컵 마케팅을 독점적으로 펼칠 수 있다. 경기장 주변에 둘러져 있는 A보드 광고판 2~3개면에 자사의 광고를 게재할 수 있는 것도 이들만의 특권. 후원사들은 800억원 가량을 국제축구 연맹(FIFA)에 지불해야 하지만 이에 따른 경제적 파급 효과는 수배에 이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윤혜경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