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코스닥 시황] 외국인 매수세로 하나투어 급등

코스닥지수가 이틀째 상승하며 760선을 회복했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날 대비 7.56포인트(1.00%) 오른 764.15로 거래를 마쳤다. 개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우위를 보였지만 외국인이 매수에 나서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외국인은 208억원을 순매수했으며 개인과 기관은 각각 80억원, 165억원을 순매도했다. NHN이 3.33% 오르며 26만원대를 회복했으며 하나투어가 외국계 창구의 매수세에 힘입어 10.24% 급등, 7만원을 기록했다. 또 LG텔레콤(1.09%), 서울반도체(4.00%), 평산(3.70%) 등도 상승세를 보였다. 반면 하나로텔레콤(-3.21%), 메가스터디(-1.00%), 태웅(-0.95%), 아시아나항공(-0.91%), 키움증권(-3.60%), 다음(-0.40%) 등은 하락했다. 이 밖에 블루코드가 KTF의 인수 기대감에 힘입어 3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으며, 에이치앤티는 하한가 행진을 멈춘 지 하루만에 또다시 하한가를 기록했다. 상승 종목 수는 상한가 26종목 등 582개, 하락 종목수는 하한가 9종목을 포함해 367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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