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은 한국능률협회인증원(KMAR)이 주관하는 ‘그린스타(Green Star)’ 항공서비스 부문에서 2년 연속 친환경 서비스 업체로 인증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그린스타 인증은 한국능률협회인증원이 93개 상품군 406개 브랜드에 대해 소비자 및 전문가를 대상으로 녹색 서비스 리서치, 사업장에서 친환경 상품이나 서비스 정보 확인 등 각종 심사를 거쳐 평가된 결과를 바탕으로 15개 상품/서비스가 친환경 상품/서비스임을 인증을 하는 제도다.
아시아나항공은 그 동안 항공기 엔진세척, 경제속도 및 고도 준수 운항, 지상 및 상공에서 연료 절감 등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노력을 기울여 온 것이 이번 인증에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아시아나는 또 인천국제공항에 위탁수하물이 없는 탑승객들을 위한 에코카운터를 신설하는 등 친환경 서비스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