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문구업계 공동출자 건립/용인물류단지 본격가동

국내에서 개발된 기계류·부품·소재가 한자리에 모이는 「제1회 국산개발우수자본재전시회」가 처음으로 열린다.통상산업부, 중소기업청, 국립기술품질원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전시회는 다음달 5일부터 11일까지 여의도 중소기업전용전시장에서 개최된다. 국립기술품질원은 우수 국산개발 기계류·부품·소재의 수요기반 확대를 위해 우수품질인증제품(EM마크 표시제품)과 신기술인증제품(NT마크제품)만을 대상으로 출품전시했다고 밝혔다. 따라서 이번 전시회는 자본재산업육성대책 시행 2년째를 맞아 국내에서 개발된 우수자본재들의 판로를 지원하고 수요업체들에게 국산개발 우수자본재를 한자리에서 비교·구매하도록 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전시회에는 1백91개사가 모두 2백50여 품목을 전시하며 참가업체중 우수업체에 대해서는 포상이 실시된다. 중소문구업계의 숙원사업이던 문구 물류공동화단지가 완공돼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 한국문구공업협동조합(이사장 우동석)은 경기도 용인에 대지 7천평, 연건평 3천평 규모의 문구물류센터가 완공돼 이를 이용하는 업체들의 물류비용이 연간 약 8% 줄어들게 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용인물류센터건립에는 동아연필, (주)황소, 영아트, 정도특수지, 문화연필 등 총 9개업체가 공동출자해 건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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