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은 경기·부산·광주 등 3개 지방청에 문서 대신 온라인 방식으로 중소기업의 기술개발(R&D) 평가자료를 제출할 수 있도록 ‘기술개발(R&D) 전자평가장’을 구축했다고 26일 밝혔다. R&D 전자평가장은 하반기 중기청 기술개발(R&D)과제 평가부터 활용된다.
이번 전자평가 도입으로 기존 인쇄물로 된 사업계획서를 검토하고 평가하는 방식 보다 광역권에 있는 기업들까지 보다 간편하게 문서를 제출하고 평가자료를 열람할 수 있게 됐다.
김한식 중기청 기술개발과장은 “R&D 평가의 효율을 높이기 위해 전국 3개소에 전자평가장을 구축했고 앞으로 중소기업의 요구사항을 반영해 평가장 수를 점차적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