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STX그룹 660명 채용…계획보다 260명 늘려

STX그룹이 당초 계획보다 260명이나 많은 660명의 대졸신입사원을 채용했다. STX그룹은 5일 2만5000여명의 우수한 인재들이 대거 지원함에 따라 우수인재 선확보 차원에서 당초 계획된 400명에서 260명을 추가로 채용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STX그룹의 올해 전체 채용규모도 상반기(300명)를 포함해 연간 최대규모인 960명에 달하며 지난해 채용규모(440명)의 2배가 넘는다. STX그룹은 이번 최종 합격자들을 대상으로 ‘해신 챌린저’ 해외 연수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국내 사업장 순회와 그룹 입문 교육 등을 거쳐 내년 초에 현업에 배치할 예정이다. STX그룹의 한 관계자는 “영어 외에 중국어ㆍ일본어ㆍ스페인어ㆍ아랍어ㆍ베트남어 등 1~2개 이상의 제2 외국어 활용능력을 갖춘 다국어 구사자의 지원이 크게 증가했다”며 “예년에 비해 우수한 인력이 대거 지원함에 따라 채용인원을 늘렸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