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증시가 이틀째 하락했다.
5일 닛케이 평균지수는 지난 주말보다 166.28포인트(1.86%) 하락한 8,784.46포인트, 토픽스 지수는 13.96포인트(1.81%) 내린 755.82포인트로 마감했다.
지난 주말 미국 고용지표 부진에 따라 뉴욕 증시와 이날 아시아 증시가 대부분 약세를 기록한 가운데 일본내 투자심리도 악화됐다. 중국의 8월 서비스업 경기지수가 둔화된 것으로 나오면서 중국 관련주들의 하락폭도 컸다.
대형주 가운데는 엘피다(-4.78%)ㆍ소니(-4.00%)ㆍNEC(-3.16%) 등 IT주들의 낙폭이 컸다. 또 신일본제철(-3.85%)ㆍJFE(-3.89%) 등 철강주와 도요타(-2.62%)ㆍ혼다(-4.71%) 등 자동차주도 하락했다.
/온라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