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레인지에 데우기만 하면 바로 즐길 수 있는 안주가 출시됐다. 대상㈜ 청정원 (대표 임동인·www.chungjungwon.co.kr)은 전자레인지에 90초만 데우면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렌지짱' 용기형 안주 3종을 추가로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청정원에서 판매중인 렌지짱은 기존 5종(햄버그 스테이크, 숯불 떡갈비, 미트볼, 매운 홍닭, 소시지 야채볶음)까지 더해 총 8종으로 늘어났다. 이번에 출시된 '렌지짱' 안주는 싱글족 및 맞벌이 부부가 집에서 간편하게 안주를 만들어 먹을 수 있게 한 제품이다. 또한 원료고기를 모두 국산으로 사용하고 MSG를 첨가하지 않아 술안주뿐만 아니라 아이들의 영양간식이나 밥 반찬으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렌지짱' 3종은 쫄깃한 돼지고기 완자를 굴소스로 매콤하게 버무려낸 '매운 난자완스'를 비롯, 치킨 완자에 정통 인도 커리소스를 넣어 매콤한 풍미를 느낄 수 있는 '인도치킨커리', 부르러운 치킨완자에 노란색 커리소스를 가미해 매콤달콤한 맛을 내는 '치킨커리' 등이다. 강병광 청정원 CMG1 상무는 "최근들어 간편함에 맛까지 겸비한 '레토르트' 형태의 제품이 기대치 보다 훨씬 판매 호조를 이루고 있다"며 "다양한 맛과 편리성을 강조한 '렌지짱' 제품을 주력상품으로 육성해 불경기 틈새시장 개척 및 수익 창출 대안으로 계획중"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