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가을이 좋다, 필드가 부른다] 투어스테이지V-iQ, 정교한 스윙 '서희경 아이언'


국내골퍼들은 유독 일본 브랜드의 단조 아이언에 대한 충성도가 높다. 단조 아이언은 고체인 금속재료를 해머 등으로 두들기거나 가압하는 기계적 방법을 통해 일정한 모양으로 만든 아이언이다. 이에 비해 주조 아이언은 액체 상태의 재료를 형틀에 부어 넣어 굳힌 뒤 모양을 만들어낸 아이언이다. 일본 특유의 섬세함으로 두드려 만든 아이언을 국내골퍼들은 유난히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

㈜석교상사 투어스테이지의 2013년형 V-iQ 포지드 프리미엄 단조 아이언은 V-iQ 포지드 단조 아이언의 후속모델로 브리지스톤의 신기술이 집약된 제품이다. 2013년형 V-iQ 포지드 프리미엄 단조 아이언은 정교한 스윙실현을 위해 중심거리를 짧게 설계하고 안정감과 날렵한 이미지를 겸용한 '세미라지' 사이즈로 만들어졌다. 주조 아이언과 기존의 단조 아이언에서 볼 수 없었던 세련된 디자인으로 탄생했다는 설명이다. 또한 헤드 솔의 빠짐을 좋게 하기 위해 리딩에지와 트레일에지를 깎아내 아마추어골퍼가 필드에서 보다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V-iQ 포지드 단조 아이언 시리즈는 지난 2005년 첫 출시 이후 국내골퍼들에게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제품 중 하나다. 특히 '필드의 패션모델' 서희경이 2008년부터 2년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이 아이언을 사용해 무려 11승을 쓸어 담았다. 사실 V-iQ 포지드라는 이름보다 '서희경 아이언'으로 더 잘 통한다. 이번 2013년형 V-iQ 포지드 프리미엄 단조 아이언은 'N.S PRO 950GH' 웨이트 플로(경량스틸) 레귤러 샤프트를 채용했고 9개(4번 아이언부터 샌드웨지까지) 아이언으로 구성됐다. (02)558-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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