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1불 천6백원대 돌파/고객매입률 기준

◎3일째 상한선 폭등… 거래 중단/회사채 25·45%,주가 399환율이 3일 연속 상한선까지 폭등하면서 외환시장 거래가 개장 40분만에 중단됐다. 또 5개 종금사 추가 영업정지의 영향으로 자금시장 거래가 거의 이루어지지 않은 가운데 회사채수익률이 연 25·45%로 치솟는 등 금리는 법정상한선까지 치솟았다.<관련기사17면> 반면 주가지수는 투자한도 확대 이후 외국인자금 유입에 대한 기대로 전일보다 11·85포인트 오른 3백99·85로 올랐다. 10일 외환시장에서 미달러에 대한 원화환율은 기준환율보다 66원40전이나 높은 달러당 1천4백90원에 거래가 시작돼 10분만에 1천5백원선을 돌파한데 이어 상오 10시10분 상한선인 1천5백65원90전까지 치솟아 거래가 중단됐다. 이에 따라 은행들은 달러 현찰매도율을 1천6백6원80전으로 재고시, 사상 처음으로 1천6백원을 돌파했다. 일본엔화에 대한 환율도 1백엔당 1천1백1원47전으로 사상최고치를 경신했다. 3년만기 회사채유통수익률은 전날보다 0·5% 포인트 상승한 연 25·45%로 법정상한선인 연 25%를 웃돌았다. 콜금리는 거래가 부진한 가운데 연 24·85%를 기록했으며 기업어음(CP) 발행금리는 연 25%, 유통수익률은 연 26·67%를 나타냈다.<손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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