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서울시 페이스북 통해 연탄 7만여장 기부

서울시는 지난 3일부터 시 대표 페이스북(www.facebook.com/seoul.kr)을 통해 연 캠페인으로 연탄 7만여장을 모아 상계 3ㆍ4동 50여가구에 전달한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희망마을을 밝혀주세요'라는 캠페인에서 이날 오전11시까지 기업 후원으로 7만장, 클릭 때마다 한 장(600원)씩 기부되는 시민 참여로 4,508장의 연탄을 모았다. 연탄을 전달할 시민 자원봉사자 150명도 모집했다.


22일 캠페인에 참여하고 자원봉사를 신청한 300명의 시민과 시ㆍ시의회 관계자, 우리은행ㆍ코카콜라ㆍ엠포스 등 후원 기업 임직원 등이 상계동을 직접 찾아 연탄을 전달할 계획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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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동민 서울시 정무부시장은 "캠페인은 이날 종료되지만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사랑의 연탄 나눔운동'에서 연탄 기부와 자원봉사 신청을 계속 받을 예정이니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문병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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