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이노비즈·한국디자인기업협회, 中企 디자인 역량 강화 손잡아

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이노비즈협회, 회장 이수태)와 한국디자인기업협회(회장 김성천)는 16일 오전 경기 성남시 소재의 이노비즈협회 회의실에서 이노비즈기업의 디자인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갖는다고 15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이노비즈기업·디자인전문기업의 성장 관련 공동 연구 및 사업 발굴 ▦국내외 각종 전시회, 세미나 등에 대한 상호 협조 및 참여 ▦양 기관의 간행물, 홈페이지 등을 통한 상호 홍보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에 대해 이노비즈협회 관계자는 “이노비즈협회 소속 기업의 우수한 기술력과 디자인기업협회 가입 기업의 뛰어난 디자인 역량을 융합해 시너지 효과를 내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두 분야의 기업들이 서로 부족한 부분을 협약 내용에 따라 보완, 궁극적으로 제품의 품질향상과 매출액 증대, 사업다각화 등 이노비즈기업의 선순환적인 성장을 지원하게 될 것으로 양측은 기대하고 있다. 이수태 이노비즈협회장은 “제품의 ‘감성’에 대한 소비자의 니즈가 증가함에 따라 디자인이 제품 선택의 중요한 판단 기준이 되고 있다”며 “이노비즈기업의 제품에도 디자인의 중요성이 커지는 만큼 양 기관의 협력을 통해 관련 사업에 대한 다양한 지원 방안을 내놓을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