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코스닥시황] 반도체·IT부품 낙폭 커


코스닥지수가 반등 하루 만에 급락하며 500선이 무너졌다. 10일 코스닥지수는 20.64포인트 내린 488.77로 장을 마감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687억원, 8억원을 매수했지만 외국인이 대량 순매도에 나서면서 급락세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방송서비스와 통신서비스를 비롯한 모든 업종이 하락한 가운데 특히 반도체(-5.56%)와 IT부품(-5.65%), 섬유의류(-5.96%), 종이목재(-5.18%) 등의 하락폭이 컸다. 시가총액상위 종목 중에서도 셀트리온이 7.70% 내리고 서울반도체와 CJ E&M이 각각 8.16%, 10.88% 떨어지는 등 대부분이 하락했다. 시총 상위 100개 기업 가운데서도 안철수연구소와 골프존 등은 올랐다. 8개 종목이 하한가를 기록한 것을 비롯해 852개사가 하락했다. 다만 17개사가 상한가를 보이는 등 113개사는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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