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은 28일부터 29일까지 현대 계동 본사 사옥에서 정몽헌(鄭夢憲)회장을 비롯한 해외 30여개국 92개 현장 임직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외사업회의를 열고 이같은 해외사업전략을 확정했다.<사진>현대건설은 국가 신인도 상승, 유가상승으로 인한 중동국가들의 발주물량 증가 등 전반적인 해외건설시장 여건이 호전되고 있다고 판단, 공격적으로 해외사업수주에 나서기로 했다.
현대건설은 이를 위해 공사정보 분석과 진출 타당성 검증을 위한 신규공사 분석팀과 수주금융팀 신설 엔지니어링 해외영업 및 금융전문가 영입 세계적인 개발사업 참여 신규시장 공략을 위한 미국 일본 등 선진국업체와 제휴 확대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학인기자LEEJK@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