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허정무호 '남북대결' 위해 상하이로

허정무호가 월드컵축구 예선 남북대결을 위해 23일 중국 상하이로 떠났다. 26일 상하이에서 북한과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 2차전을 벌이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이날 오전 소집 훈련명단 24명 중 18명으로 선발팀을 꾸려 출발했다. 박지성(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영표(토트넘), 설기현(풀럼), 김두현(웨스트 브로미치), 오범석(사마라FC) 등 해외파 5명과 부상으로 중도 하차한 오장은(울산) 등이 빠졌다. 일본 J-리그에서 뛰고 있는 김남일(빗셀 고베)은 전날 귀국했다가 이날 대표팀과 함께 출국했다. 이영표와 설기현, 김두현은 23일 오후, 박지성과 오범석은 24일 상하이에서 바로 대표팀에 합류하게 된다. 한편 북한 대표팀은 허정무호보다 하루 먼저 상하이에 도착해 남북대결 준비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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