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풍 건조가 아닌 자연건조를 해 홍삼성분이 시중의 다른 제품 보다 3배나 많습니다." 홍삼 브랜드 '강개상인'을 판매하는 삼흥의 윤청광(사진) 대표는 21일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이번에 출시한'고려 홍삼정 골드 프리미엄' 제품은 홍삼 본연의 효험을 볼 수 있을 것"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6년근 홍삼을 주원료로 한 고려 홍삼정 골드 프리미엄은 홍삼성분(진세노사이드 Rg1과 Rb1의 합)을 15㎎/g이상 포함하고 있어 다른 브랜드 제품의 홍삼성분(4㎎/g대) 보다 3배 이상 홍삼성분이 많다는 설명이다. 윤 대표는 "현재 신세계 백화점과 이마트 등을 통해 국내 고객에게 '강개상인'이란 브랜드를 알리고 있다"며 "올해부터는 해외에서도 성과가 나기 시작해 하반기 홍콩과 터키 등에 20만달러 어치를 수출한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1997년에 설립된 삼흥은 올해 총 123억원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