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토픽] 인터넷때문에 음반 소매업 폐업위기

최근 급증하고 있는 인터넷을 통한 음반판매 및 다운로드로 기존 점포 중심의 음반소매상들이 폐업위기를 맞고 있다고.세계적 음반회사 버진 메가스토어의 리처드 브란손 회장은 19일 영국상업회의소 상하이 지부에서 "인터넷을 통한 음반복제 등으로 소매상들이 큰 위협을 받고 있다"며 "소매상들은 이에 대처하기 위한 아이디어를 개발해야 한다"고 지적. 그는 특히 자사 매장들이 상품을 대체될 위기에 놓여 있었으나 지난 4개월 동안"강력한 인터넷 정책"을 통해 변화에 대처해 왔다면서 "최선책은 인터넷상에 최우수상품을 갖도록 하는 것"이라고 조언. 최근 몇년동안 `아마존' 등 서적, 비디오, 컴팩트 디스크(CD)등을 신용판매하는 수백만 달러 규모의 "사이버 공간 점포들"이 급증하면서 새로운 음반의 불법 무료배포 행위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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