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은 버스 정류소에서 마을버스가 오기를 무작정 기다리지 않고 집을 나서기 전에 미리 도착정보를 확인할 수 있게 된다. 승객 수요에 따라 임의 운행되는 경우가 많았던 마을버스의 운행시간도 일정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스마트폰 웹브라우저 주소창에 'm.bus.go.kr'을 입력해 접속한 다음 '마을버스'를 누르고 자신이 타려는 마을버스 노선번호나 정류장 번호, 이름을 입력하면 된다.
또는 인터넷으로 서울시 버스 홈페이지(www.bus.go.kr)에 접속해 도착 정보를 확인할 수도 있고, 마을버스가 정차하는 46개 시내버스 정류소의 버스정보안내단말기를 통해서도 도착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서울시는 2005년 시내버스에 운행관리시스템을 도입해 시내버스 도착정보 안내를 시작한 데 이어 5월 지하철에 이어 마을버스 도착안내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면서 대중교통 도착정보 안내 서비스 체계를 완성하게 됐다고 설명했다./온라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