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엔스퍼트, 스마트 내비계이션 태블릿으로 유럽시장 공략

엔스퍼트가 안드로이드 OS 기반의 스마트 내비게이션 태블릿으로 유럽시장 공략에 나선다.


엔스퍼트는 유럽향 DMB 탑재 스마트 내비게이션 태블릿의 개발을 마치고, 27일부터 나흘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2012)에 참가해 유럽 및 중동지역 유통업체들과 본격적인 수출 상담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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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스퍼트는 지난해 MWC2011에서 IDAG(국제 DMB개발그룹)과 MOU를 체결하고 단말기 공급 파트너사로 선정된 이후, 유럽지역에 유럽향DMB가 탑재된 태블릿PC를 공급해 왔다. 독일ㆍ영국 등 유럽의 주요 국가들이 아날로그 FM 방송을 중단하고 DAB(Digital Audio Broadcasting)로 전환하는 계획을 발표하는 등 향후 유럽향 DMB시장이 크게 성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어 시장전망은 매우 밝다.

천보문 사장은 "안드로이드 기반의 스마트 내비게이션에 유럽향 DMB까지 탑재한 제품은 엔스퍼트가 유일한 만큼 유럽지역 유통업자들의 관심이 뜨거운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재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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