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벤처기업이 개발한 「건강신발」이 관심을 끌고 있다.건강신발이란 (주)나야상사(02-2277-2670)가 국내 처음으로 특허를 획득한 기능성 신사화. 치매와 고혈압·당뇨 등 각종 성인병을 치료·예방할 수 있다는 사실이 알져지면서 중·장년층의 건강지킴이로 자리를 잡고 있다.
A형·B형·C형 등 3종이 있으며 신으면 성인병의 증상개선을 기대할 수 있다. 성인병이 개선되는 원리는 지속적으로 발바닥을 자극함으로써 얻는 지압효과. 신발안쪽에 부착된 특수 지압깔창이 자연스럽게 발바닥 경혈을 자극해 신진대사를 돕는다.
A형으로는 치매예방 및 정력강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와함께 시력-청력보호·신경통·어깨결림 등을 개선한다. B형은 고혈압을 예방하고 만성두통을 치료해 집중력을 향상시키며 C형은 변비를 막아 당뇨병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나야상사 신광준 연구실장은 『특허를 획득한 3종의 신발은 땀 흡수력이 뛰어나 장시간 착용해도 악취가 나지 않는다』면서 『가볍고 착용감이 좋아 운동화 같은 편안한 느낌을 들게 한다』고 말했다. /박상영 기자 SANE@SED.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