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에스이오, 미세박막 표면분석기 개발

PDP, 유기EL, LCD 등 미세박막을 이용한 디스플레이산업의 기반이 되는 표면처리 분석기가 국내 벤처기업에 의해 개발됐다.에스이오(대표 박장호, www.s-eo.com)는 미세박막의 청정도와 박막표면의 처리결과를 분석하는 '미세박막 표면처리 분석기'를 개발, 안정성 검증을 마치고 양산에 들어갔다고 12일 밝혔다. 미세박막 표면분석기는 차세대 고부가가치산업으로 각광받는 미세박막 디스프레이산업의 기초검사장비. 회사측은 박막 크기가 370×470㎜ 이상이 되는 제품에 대한 세정결과를 평가하는 분석기로는 세계적으로 유일한 제품이라며 매년 100만달러 이상의 수입대체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에스이오는 98년 설립된 표면측정처리장비 제조업체. 자본금 2억5,000만원, 지난 상반기에 6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회사 윤은섭 기술이사는 "최근 미세박막 디스플레이 기기의 대형화 추세에 맞춰 1,000×1,200㎜ 크기가지의 박막 표면분석이 가능한 신제품 개발을 마무리해 12월 중순경 국내 반도체 업체의 생산공정에 적용하고 본격적인 국내외 시장개척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031)495-8064 최수문기자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