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드릭 라인펠트 스웨덴 총리는 이날 EU 정상회의 도중 휴식시간에 기자들과 만나 이 같이 밝혔다.
라인펠트 총리는 체코가 의회 승인 절차 등의 문제로 가입하지 않기로 했다고 전했다.
영국은 애초부터 협약 가입을 거부해 왔다.
EU 관계자들은 신재정협약의 초안이 이날 정상회담에서 타결돼 예정대로 오는 3월 1-2일 열릴 정례 정상회담에서 서명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신재정협약은 EU 회원국들의 재정운용에 대한 규제를 한층 강화한 것으로, 기존 EU 조약을 개정하는 것이 아니라 원하는 나라만 정부 간 협약을 새로 체결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