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전라남도, 미래 이끌 10대 성장동력산업은?

신재생에너지·조선·해양·청정그린…

전라남도가 지역의 미래를 이끌 10대 성장동력산업을 선정하고 맞춤형 발전전략 수립에 나섰다.

18일 전남도에 따르면 새로 선정된 10대 성장동력산업은 ▦신재생에너지 ▦라이프케어 ▦친환경차량 ▦조선ㆍ해양 ▦신소재 ▦정밀화학 ▦의료기기 ▦디지털콘텐츠 ▦청정그린 ▦우주항공산업이다.

10대 성장동력산업은 소득 창출과 전후방 연관성을 통한 지속적 발전 가능한 산업, 국가적 지역적 산업전략과 부합성 등을 분석하고 업종별 전문가 등 자문위원의 의견을 수렴해 선정됐다.


전남도는 선정된 10대 성장동력산업에 대해 산업생태계 분석을 바탕으로 국가적 산업 발전과 유기적 연계, 세계 경제산업 환경 변화의 능동적 대응 등을 통한 새로운 성장 잠재력과 지역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세부 발전전략을 마련키로 했다.

관련기사



이를 위해 지난 17일 도청에서 산업연구원, 관련 전문가, 전남테크노크, 전남생물재단, 관련부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세부 발전전략 수립 중간 보고회를 가졌다.

보고회에서는 성장동력 산업별 프로젝트 발굴과 발전전략 수립 시 지역산업 생태계 분석을 통한 새 정부 산업정책 방향 등과 연계한 실현 가능한 발전전략을 마련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이를 바탕으로 혁신인프라 구축, 기술 개발, 기업 지원, 기업 유치 등 10대 산업별로 지향하는 목표와 전략을 체계적이고 명확하게 수립해 지역산업 발전과 경쟁력을 견인한다는 방침이다.

윤순선 전남도 신성장동력과장은 "이번 전남 10대 성장동력산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지역 인구 정책, 교육정책, 일자리 창출 등의 근간을 마련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영래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