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아산병원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병원 갤러리에서 오는 13일까지 장기 투병 중인 소아 환자들을 격려하고 가족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소아 환자 완치 기원 그림 전시회'를 개최한다. 박건춘 병원장은 8일 "이번 전시회에 소개되는 작품은 지난 5일 어린이날 그림 그리기 대회에서 투병 의지를 담아 직접 그린 소아환자들의 그림과 병원 인근 지역 어린이들이 그린 그림으로 총 90여편이 전시된다"고 밝혔다. 한편 어린이날 열린 서울아산병원 사랑의 그림 그리기 대회에는 소아환자 120여명 등 총 1,000여명의 어린이들이 참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