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출판가] 어린이 전문서점 개장 外

대한출협 도서상 시상 대한출판협회(회장 이정일)는 20일 한국어린이도서상과 한국과학기술도서상 시상식을 실시한다. 25회 한국어린이 도서상은 저작과 일러스트레이션, 기획ㆍ편집 부문으로 나눠 각각 3권씩 선정됐다. 저작부문에는 ‘김용택의 꿈꾸는 섬진강’(삼성당刊), ‘겨울전쟁’(문학동네刊), ‘동시로 읽는 옛이야기’(계림刊) 등이다. 일러스트레이션 부문에는 ‘나의 사직동’(보림刊), ‘작은 도둑’(효리원刊), ‘신통방통 귀와 코‘(아이세움刊)이, 기획ㆍ편집부문에는 ‘몬테소리 옛이야기‘(한국몬테소리刊), ‘똥떡‘(언어세상刊), ‘어린이 판소리 그림책 심청가’(초방刊) 등이 각각 선정됐다. 또 22회 한국과학기술도서상에 선정된 책은 첨단과학 ‘오디세이’(해나무刊), ‘길들여지지 않는 날씨’(한승刊), ‘복식 디자인론’(교문사刊), ‘자연의 빈자리’(지호刊) 등이다. 선정된 책의 저자들에게는 문화관광부 장관 및 과학기술부 장관상과 최고 1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어린이 전문서점 개장 노원문고(대표 탁무곤)는 최근 노원구 상계동에 150평에 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어린이 전문서점을 개장했다. 어린이 전용 독서공간, 세미나실과 북카페를 갖춘 이 매장은 어린이들에게 책과 휴식공간, 교육문화 프로그램을 함께 제공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노원문고는 매주 토요일 독서강좌, 해설과 토론이 있는 영화 읽기, 학습 교구재의 올바른 사용법에 대한 체험강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오는 9월부터는 노원지역 환경단체인 ‘중랑천 사람들’이 진행하는 ‘생태계 교실’도 준비중이다. 어린이 전문서점 개장과 함께 오는 21일 ‘어린 왕자에게 배우는 삶의 지혜’를 시작으로 ‘초등학교 수학 이렇게 가르쳐라!’ ‘어린이에게 어떤 책을 읽게 할 것인가’ ‘한국생활사 박물관 슬라이드 강연회’ 등 각종 강연회도 개최된다. (02)951-0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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