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에 따르면 DAILY는 지난 2008년 9월 한국 사과의 최대 수출국인 대만 특허청 등록을 시작으로 지난해 미국에 이어 최근 말레이시아까지 상표등록을 완료했다. 이로써 DAILY는 상표출원 11개국 중 7개국에 상표등록을 완료했다.
경북은 전국 사과 생산의 63%, 수출시장 90%를 각각 차지하고 있다.
지난 2007년 개발된 DAILY는 ‘매일 먹고 싶을 만큼 좋은 맛을 지닌 사과로, 매일 먹으면 즐거워지는 과실‘을 의미하며 색도 90%, 당도 13Brix 이상의 착색봉지를 씌운 프리미엄 사과를 엄선, 규격화된 포장박스만을 사용하는 등 철저한 수출관리를 진행하고 있다. 그 결과 DAILY 사과 수출은 지난 2007년 108톤(25만6,000달러)에서 지난해 612톤(179만1,000달러)으로 5배 이상의 신장세를 기록했다.
최웅 경북도 농수산국장은 “DAILY 사과는 생산부터 포장까지 경북도가 직접 관리하는 프리미엄급 과실이라는 차별화된 수출전략으로 세계시장을 점차 확대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