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2004년형 싼타페`를 선보였다.
11일 현대차는 고성능 VGT엔진을 전모델에 확대 적용해 성능과 편의성을 향상시킨 신형 싼타페를 12일부터 시판한다고 밝혔다.
2004년형 싼타페는 주력 모델인 골드에 차량의 전ㆍ후 중량을 감지해 제동력을 배분할 수 있는 EBD-ABS 및 제동보조장치(BAS)를 기본사양으로 적용하고, 브레이크 압력 경고장치를 전모델에 기본으로 장착해 제동성능 및 안전성을 강화했다. 현대차는 올해 싼타페 판매 목표를 내수 8만대, 수출 19만대로 잡고있다.
2004년형 싼타페 가격은
▲2WD 디젤 GVS(기본형) 1,842만원
▲4WD 디젤 GVS(기본형) 2,029만원이며 자동변속기 장착시 136만원이 추가된다.
<문성진기자 hnsj@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