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울산 경제부시장에 장만석씨 발탁

현 국토해양부 건설수자원정책실장.당면현안 해결 적임자 평가


울산시 경제부시장에 장만석(57)국토해양부 건설수자원정책실장(사진)이 발탁됐다. 신임 장만석 경제부시장은 울산시의 당면과제 해결에 적임자라는 것이 울산시의 발탁 배경이다. 신임 장 부시장은 경북 예천 출신으로 연세대를 졸업하고 미국 오하이오 대학에서 토목공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공직 경력으로는 제16회 기술고등고시에 합격한 뒤 국가경쟁력강화기획단(97~98),국토해양부 기반시설기획팀장,수송정책과장(01~06),부산지방 국토관리청장, 공항시설기획관(07~10) 등을 거쳤다. 울산시는 장 부시장 발탁에 대해 중앙부처의 현직 1급 고위 인사를 영입한 첫 사례인데다 민선 5기 울산의 SOC 확충을 통해 경제적 역량을 강화하려는 의지가 반영된 것이라고 평가하고 있다. 박맹우 울산시장은 “향후 경제적 기반강화를 통한 도시 경쟁력을 극대화하려는 울산시의 다양한 경제정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며 “울산시 부족한 중앙부처 인맥을 강화하는 역할을 훌륭하게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현 주봉현 울산 경제부시장은 7일 오후 공식 퇴임식을 갖고 자리에서 물러났다. 주 부시장은 지난 2006년 9월 정무부시장으로 부임한 뒤 4년 6개월간 정무,경제부시장을 지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