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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중소기업용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인 ‘유클라우드 비즈’의 이용료를 인하하고 무상지원 혜택을 강화하는 서비스 개편을 추진했다고 4일 밝혔다.
우선 유클라우드 비즈 요금제 개편에 따라 유클라우드 서버에서 발생하는 수신 트래픽은 과금대상에서 제외됐다. 앞으로 송신 트래픽에 대해서만 요금이 과금되며, 기본 무료 전송량을 100기가바이트(GB)에서 1테라바이트(TB)로 확대했다. KT 측은 “사용자들이 평균 40% 이상 요금 인하 효과를 누릴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밖에 대용량 데이터를 3중으로 안전하게 관리하는 스토리지 서비스도 무료 전송량을 기존 50GB에서 1TB까지 확대했다. 저장량에 따른 요금도 용량에 따라 40~60% 할인했다. 또 신규 이용자들은 소형 서버와 데이터베이스, 스토리지로 구성된 유클라우드 비즈 통합 서비스 ‘프리팩(Free Pack)’을 1년 간 무료로 쓸 수 있게 됐다.
유클라우드 비즈 서비스 이용 신청은 유클라우드 비즈 사이트(ucloudbiz.olleh.com)를 방문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