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코리아는 유로화 강세로 오는 7월 1일부터 국내 시판중인 BMW 일부 모델의 가격을 인상한다고 26일 밝혔다.
가격이 오르는 모델은 3시리즈 2개 모델과 BMW의 최상위 세단인 뉴 7시리즈의 5개 모델 등 총 7개 모델이다.
BMW 코리아는 “유로화의 급격한 가치 상승으로 독일에서 생산하는 자동차 중 일부 모델만 인상하게 됐다“며 “구매를 원하는 고객은 계약을 서두르는 게 유리하다”고 설명했다.
<조영주기자 yjcho@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