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광주시] 일본 공단 직항로 개설 추진

6일 고재유(高在維)광주시장은 『평동공단에 입주하는 일본기업을 위해 다양한 인센티브를 추가로 마련,시행할 방침』이라고 밝혔다.高시장은 우선 『관계부처와 협의 광주~일본간 직항로를 개설, 물류 이동을 최소화시키는 한편 광주공항에 전용탑승구를 설치하는 등 항공편으로 운반되는 일본기업 물품의 통관절차를 최대한 간소화시키겠다』고 밝혔다. 또한 안정적인 노사관계를 위해 『지방노동청과 협의, 일본기업 전담 근로감독관을 상주시키고 근로자들에게 일본어를 교육시킬 경우 보조금을 지급토록 할 방침』이라고 소개했다. 생활안정을 위해서는 『임직원 자녀를 위해 유치원과 초·중등 일본인 학교를 설치하고 일본인 임직원 전용아파트를 건설해 저렴한 가격에 임대하는 방안도 함께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高시장은 『평동공단이 숙련된 고급인력이 많아 고도기술 수반업종의 부품·소재 기업운영에 유리하며 지방세를 15년간 완전 면제할 뿐만 아니라 임대료도 천안의 30%수준에 불과하다』며 일본기업의 광주진출을 적극 요청했다. 광주=김대혁기자KIMDH@SED.CO.KR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